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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자연휴양림! 500년 비자나무 자생숲 제주 이색여행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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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자연휴양림! 500년 비자나무 자생숲 제주 이색여행 장소

 

비지림은 제주도에서 500~800년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숲으로 거의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운 숲입니다.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된 비자림은 500~800년된 비자나무가 약 2800그루가 밀집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숲의 기운을 받으며 힐링하고 싶다면 비지림을 방문해 보면 좋습니다. 

제주도 자연휴양림 비자림에는 이런 비자나무들이 2800여 그루가 자라는 자생숲이 있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비자림에는 벼락맞은 나무와 긴 세월을 살아온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와, 후박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있습니다. 또한 풍란, 비자란, 콩짜개란 등과 같은 희귀난과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기에 제주숲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비자나무는 과거 삼별초의 난을 비롯해 여러난이나 4 · 3사태 등의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남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나무입니다. 자라나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건조한 곳을 싫어해 습한 제주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열매는 회충이나 촌충의 구충제로도 사용했었으며, 목재는 향기와 탄력이 있어 바닥푼이나 궁궐 목재, 배를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비자나무는 향이 좋기 때문에 비자림에는 좋은 나무 향과 함께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등으로 상쾌하고 쾌적한 느낌과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어 줍니다.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입장료는 개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입장시간은 09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비자림의 산책로는 2개의 코소로 나눠져 있는데, A코스는 어린이, 노약자를 동반한 사람들이 걷기 좋으며, B코스는 거친 돌맹이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개 코스 모두 탐방 시간은 약 40분 정도 걸리며, 두 코스의 마지막에는 연리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자림을 이용할 때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는데, 탐방해설사 프로그램은 10시에서 15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탐방해설 대기 장소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비자림을 천천히 탐방하는 경우 2시간 정도 걸리며, 바닥이 화산송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맨발로 걸으시면서 제주도의 기운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비자림 자연휴양림 가운데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비자나무가 있는데요. 수령이 무려 800년이 넘었다고 하고, 높이가 25m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자림 자연휴양림! 500년 비자나무 자생하는 제주 이색여행 장소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제주 비자림에서 숲의 기운을 받아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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